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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기성용(29)이 새팀을 찾은 것 같다.
기성용의 새 팀은 런던 연고 구단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PL의 소식에 정통한 한 에이전트에 따르면 승격팀인 풀럼 등이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기성용을 원하고 있다.
기성용의 최 측근은 스포츠조선에 "기성용 본인이 런던에 가서 결정할 것 같다. 기성용은 원하는 팀이 제법 된다. 최종 결정까지 좀 여지가 남은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런던 연고 웨스트햄이 기성용을 원하다는 이적설도 나왔다.
기성용은 2012년부터 스완지시티에서 뛰었다. 2013년 8월엔 선덜랜드로 한 시즌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모스크바=노주환 기자·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