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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광주FC로부터 수비수 홍준호를 임대하고 공격수 김민규를 임대 보내는 6개월간의 '맞임대'영입을 확정했다.
홍준호는 "K리그 명문 울산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후반기에 합류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팀에 녹아 들어 울산이 우승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발휘하겠다"라고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울산의 공격수로 활약한 김민규는 광주에서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임대가게 된다.
작년 국내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16강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한 이상헌은 "울산에서 많은관심과 응원을 받았는데 잠시 울산을 떠나게 됐다. 전남에서 6개월 동안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