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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상대는 '다크호스' 세네갈이다. 그러나 일본은 내친김에 2연승을 질주, 16강에 안착한다는 각오다. 세네갈마저 격파한다면 일본 월드컵 역사상 첫 개막 2연승이다.
여유가 있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24일 '니시노 감독은 여유 있는 회견을 했다'고 보도했다.
니시노 일본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2차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선발도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니시노 일본 감독은 "오사코 유야를 원톱에 두고 그 아래 가가와 신지를 배치하는 4-5-1 포메이션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콜롬비아전에서 나란히 골맛을 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