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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리더가 아니다."
"경기중 아르헨티나 전체 팀의 보디랭귀지도 너무 부족하다. 자신감도 없고 동료들간의 신뢰도 없어보인다. 나는 지금 상황에서 아르헨티나가 16강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작심 발언했다. "설령 16강에 간다고 해도 아이슬란드전에서 보여준 끔찍한 경기력을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일 것이다. 어떤 영감고 주지 못한 한심한 경기였다"고 비판했다. 호르헤 상파울리 감독의 리더십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사령탑으로서 상파울리 감독은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선수구성부터 교체 타임, 교체선수까지 모든 면에서 실수했다. 위대한 선수들을 보유한 수많은 역대 아르헨티나 팀들을 떠올려볼 때 이번 아르헨티나는 한참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월드컵 이전부터 이 부분을 이야기해온 내 입장에선 지금 상황이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