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국제축구연맹)가 공식 성명을 통해 반응을 보였다. 한마디로 쓰레기 같은 주장이라는 것이다. FIFA는 'FIFA 심판들은 팀과의 관계에 있어 명확한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마크 가이거는 아주 모범적이며 프로의 자세로 행동한 것이 분명하다'고 발표했다.
미국 뉴저지 출신의 가이거 주심은 43세의 전직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미국 MLS 최고의 심판 중 한 명으로 주요 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해왔다.
미국 USA투데이 등 주요 매체들은 자국 주심의 유니폼 논란을 일제히 다뤘다.
또 그는 "이번 월드컵에선 VAR을 하고 있다. 주심이 하는 말이 모두 녹음돼 있다. 그걸 들어봐라. 마크가 그걸 묵음으로 처리하지는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로스토프(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