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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주전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26·FC 포르투)가 결국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
본 무대를 앞둔 멕시코는 수비 고민이 깊어졌다. 또 다른 수비수인 네스토르 아라우호(산토스)는 일찌감치 무릎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라우호는 센터백, 라이트백 등 다양한 임무를 소화했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멕시코는 핵심 수비수 2명이 빠진 상황에서 라인업을 꾸려야 한다. '매춘부 파티'에 이어 '수비수 줄부상'까지 멕시코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