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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 20경기를 한다고 해서 딴 사람이 될 수 없다."
분위기가 냉랭하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기대감 0%'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10일 '혼다는 스위스전 뒤 위기감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분한 듯 말했다'고 보도했다.
본선 전까지 남은 평가전 기회는 딱 한 번이다. 일본은 12일 파라과이와 대결한다.
혼다는 "1경기나 10경기나 같다. 여기서 20경기를 한다고 우리는 딴사람이 될 수 없다. 정신을 모아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