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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가 독일 대표팀 월드컵 명단에서 탈락했다.
최종 명단에서 브란트는 살아 남았다. 그러나 사네의 이름은 없었다. 이에 대해 뢰브 감독은 "브란트는 컨페더리에션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캠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네도 당연히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9월에 팀으로 돌아올 것이다"라면서 "국가대표 경기에서 완전히 정착하지 못했다. 그 이유가 크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