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5일 '국민들의 안전한 스포츠참여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체육행사 및 전문체육 선수, 스포츠클럽 등에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근거로 양 기관은 교육 및 홍보, 안전점검, 공제가입, 문화 활동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김준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재단의 각종 교육 및 공제서비스 등 스포츠안전관련 활동 들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더욱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혜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서두에 장애인 체육발전 및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체육 전반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스포츠안전재단과의 인적 물적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안전한 스포츠 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의 협력기반을 조성하여 보다 장애인들에 특화된 안전한 스포츠 참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