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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도 '디펜딩 챔피언' 독일 최종명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맨시티의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22·맨시티)가 독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했다.
기록으로만 놓고보면 사네가 브란트나 메수트 외질보다 앞선다. 사네는 14골-19도움을 기록했다. 브란트는 올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12골을 넣었다. 외질은 5골-14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뢰브 감독은 득점찬스 창출 능력 면에서 외질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외질은 84차례 득점찬스를 만든 반면 사네는 58차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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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에는 마티아스 긴터(묀헨글라트바흐), 요나스 헥터(콜로냐), 니클라스 쥘레,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 조슈아 키미히(이상 바이에른 뮌헨), 마르빈 플라텐하르트(베를린),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러시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골키퍼에는 9개월간 재활 끝에 돌아온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발탁됐고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바르셀로나)와 케빈 트랍(PSG)도 이름을 올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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