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팀을 떠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뮐러는 독일 언론 디 벨트 암 존탁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여러가지 제안들이 흥미롭고 매력적이기는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만약 상황이 바뀐다면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질 수는 있다"면서도 "그러나 기본적으로 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일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현 시점에서 내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다른 곳에서 뛴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뮐러가 이적에 대해 생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뮐러는 지난해 9월 한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을 놓고 고민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이 내게 믿음을 표했다. 뮌헨이 나를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이적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뮌헨을 벗어난 삶도 가능하다. 다른 팀에서 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