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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관심은 스웨덴과의 첫 경기. 그 중에서도 승리를 이끌 '첫 골의 사나이'였다.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과 설기현 전 A대표팀 코치는 망설임 없이 손흥민을 꼽았다. 최 전 감독은 "우리나라에는 역대급 선수가 둘 있다. 기성용과 손흥민이다. 그러나 손흥민이 온두라스전처럼 사이다 골을 넣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 전 코치는 "대표팀에 있을 때 봤다. 감각이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태욱 이랜드 유소년팀 감독은 수비수 김영권을 꼽았다. 그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넣을 것 같다. 우리가 스웨덴을 1대0으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