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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카운티 새 사령탑 램파드 "첫 감독직, 내 능력을 믿는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8-05-31 17:26


램파드 ⓒAFPBBNews = News1

"첫 감독직, 내 능력을 믿는다."

첫 사령탑에 오른 프랭크 램파드는 "나는 역사가 깊고 전통있는 더비카운티 같은 클럽을 이끌고 싶었다. 큰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그는 "클럽 회장, 이사진과 클럽의 목표와 내 역할에 대해 상당 시간 대화를 나눴다. 내 첫 감독직이다. 그러나 나는 명장들과 일해왔고, 내 능력을 믿는다. 감독직이 쉽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더비 카운티(2부) 사령탑에 올랐다.

더비카운티는 31일(한국시각) 첼시 출신 램파드와 3년간 감독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램파드가 사령탑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BBC는 더비카운티는 20명의 감독 지원자 중 램파드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개리 로šœ 후임이다. 로šœ 감독은 최근 스토크시티로 자리를 옮겼다.

더비카운티는 2017~2018시즌 챔피언십에서 6위를 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풀럼에 졌다.

램파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에 106경기 출전한 레전드다. 첼시에서 EPL 649경기에 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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