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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는 현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다. 그는 '슈퍼 서브'다. 베일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 및 13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는 리버풀과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후반 조커로 투입,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결승골과 쐐기골을 꽂아 3대1 승리의 히어로가 됐다.
베일은 "나는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여름에 휴식을 취한 후 뭐가 최선인지를 고민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매주 뛰고 싶다.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나는 잘 한다. 골도 넣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걸 맘껏 못한다.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다"고 말했다.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는 맨유가 더 강해져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가려면 가레스 베일이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같은 '특별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 레전드 이자 웨일스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라이언 긱스도 베일을 "내가 본 가장 위대한 웨일스 선수"고 칭찬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5년 동안 4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