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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5일 아산 둔포면에 위치한 남창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특히 막간을 이용한 퀴즈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축구단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각자 뽐냈다. 상대적으로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거라는 처음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생일을 맞이하여 남창초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박세직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전교생이 미리 나와 환대를 해줘 굉장히 놀랬다.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생일을 맞아 비타민 스쿨을 통해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타민 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