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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크올랭피크리오네(프랑스 리옹)=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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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서는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 그는 팀동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그는 현재 우리 팀에 유일한 월드컵 우승자이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이다. 그런 경험과 전통을 아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칭찬했다. 2골을 넣은 앙투안 그리즈만에 대해서는 "바위처럼 단단한 선수다. 그의 경기력에 대해 그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았다. 그는 언제나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틀레티코는 인간적인 면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곳이다. 현역 선수 시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성장했다. 라싱에서 코치생활을 할 때에도 아틀레티코로 돌아오는 꿈을 꿨다. 그리고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잡았고 뭔가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프로페셔널들의 집단이자 인간적인 팀"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