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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크올랭피크리오네(프랑스 리옹)=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무턱대고 달리다가는 작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올림피크 리옹이 펼친 2017~2018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승부는 그 '돌뿌리'에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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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틀레티코는 자신들의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단단한고 숨통을 조이는 수비 그리고 날카로운 역습. 여기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냉정함. 아틀레티코의 전매특허였다 .
차분하게 주위를 잘 살피고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것. 아틀레티코가 승리한 최대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