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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상반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강원FC를 잡고 승리로 마칠 계획이다.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말컹과 제리치의 득점 선두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말컹은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멋진 동점골을 터트려, 10골을 기록 제리치와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만 말컹이 잔부상이 있어,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 할지는 미지수이다.
경남은 지난 4월 1일 춘천에서의 강원과의 원정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경남은 전반 말컹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말컹과 김효기가 추가 득점을 올리며, 3대1로 승리했다. 또한 경남은 역대 전적에서도 10승 9무 3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강원은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팀의 분위기도 경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이 상반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강원을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19일 오후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공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