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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가 인천을 제압하고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전반 22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김남춘이었다. 김남춘은 홍 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오자 재차 슈팅으로 추가골을 완성했다. 분위기를 탄 상주는 전반 36분 김민우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인천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6분 상주 유상훈 골키퍼가 골문 앞을 비운 틈을 타 무고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올린 인천은 6분 뒤 이윤표의 헤딩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상주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3대2 승리를 지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