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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정신적 지주이자 신태용호의 공격자원, 투혼의 염기훈이 쓰러졌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병원 진료 결과 오른쪽 4번째 갈비뼈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단순한 실금이 아니라 뼈가 갈라질 정도의 골절"이라고 덧붙였다. 14일 러시아월드컵 본선 최종 소집명단 발표를 앞두고 유력한 후보들의 잇단 부상에 신태용호의 시름이 깊어졌다. 염기훈은 10일 수원 복귀 후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 정도를 정확히 확인할 예정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