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올림피크 리옹과 리버풀이 나빌 페키르의 이적에 동의했다. 보너스 포함 7000만유로의 규모로 추정된다. 리버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르셀로나의 오스만 뎀벨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7일 첼시에 0대1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놀랍다. 경기를 하는 동안 합의가 된 것인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놀랍다. 노 코멘트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뎀벨레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뎀벨레가 시장에 나왔나. 관심은 있다. 하지만 이적 루머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면서 선을 그었다.
리버풀은 이적 시장을 앞두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RB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의 영입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