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2일(한국시각) '소식통에 의하면 아스널이 아르센 벵거의 대체자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폰세카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1996년 부임 이후 22년 동안 팀을 맡아왔다. 하지만 아스널은 벵거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올랐고, 'ESPN'은 '아스널이 폰세카의 역할에 흥미를 보이며,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폰세카 감독은 에버턴의 관심도 받고 있다. 샘 앨러다이스 에버턴 감독의 임기는 오는 11월에 끝이 난다. 후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폰세카 감독은 포르투, 파수스 드 페헤이라 등에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샤흐타르를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려 놓았으며,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폰세카 감독은 샤흐타르의 공격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다. 그러면서 유럽 복수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