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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부담 많았던 것 같다."
경기 뒤 "우리가 상대가 수비를 했을 때 어떻게 풀어서 득점을 해야 하는지가 과제다. 준비를 했음에도 기회 때 득점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고맙다"고 말했다.
아산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다.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12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니 답답함이 나왔다. 쫓기는 것이 있다. 선수들도 부담이 있었다고 본다"며 "다음 경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