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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이 올해 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ICC(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출전한다. 2018년 ICC는 세계적인 18개 클럽이 출전해 미국, 유럽, 싱가포르에서 팀별로 총 3게임씩을 치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미국에서 AC밀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순으로 맞대결한다.
맨시티도 초대를 받았는데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갖는다.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토트넘, AS로마, AC밀란 순으로 경기를 갖는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S로마에 아쉽게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ICC에서 리벤지 매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