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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이탈리아를 연잡 접전 끝에 2대1로 꺾었던 16강전이 10대 월드컵 충격적 사건으로 뽑혔다.
이밖에도 월드사커는 2014년 브라질이 독일에 1대7로 대패한 참사를 가장 먼저 충격적인 경기로 꼽았다. 당시 공수의 핵 네이마르와 티아고 실바가 빠진 브라질은 전반에만 5골을 허용하는 등 독일의 맹폭에 주저앉고 말았다.
또 2014년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5대1로 대파한 것도 월드컵 역사에 남을 경기로 평가받았다.
1966년 축구 변방으로 평가받던 북한이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에 1대0으로 승리한 경기도 충격적인 경기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