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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팀은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
초반 부진을 이겨낸 한 편의 드라마다. 뮌헨은 시즌 초반 도르트문트에 밀려 2위에 위치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는 파리생제르맹(PSG)에 패하며 주춤하기도 했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70살이 넘은 '노장'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투입됐다. 뮌헨 사령탑만 네 번째 맡은 베테랑. 하인케스 감독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등 기존 선수들을 재정비해 6연속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 하인케스 감독은
"나와 우리 팀은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며 "분데스리가 우승컵은 가장 중요한 타이틀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