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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엔트리? 아직 도전자다."
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골을 넣었는데.
내가 골을 넣은 것보다 팀이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더라. 그 생각 뿐이다.
이번에 느낀 게 많다. 특히 템포가 K리그와 다르더라.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힘들었다. 체력적으로 더 준비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K리그에서 뽐낸 공격적인 재능을 A매치에서도 발휘한 이창민은 폴란드전 중거리포에 대해
-최종 엔트리 승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월드컵에 간다는 생각은 아직 하지 않는다. 항상 도전자 입장이다.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계속 보이는 게 중요하다.
-장기인 중거리슛 시도 횟수가 많았는데.
투입 전 감독님께서 자신있게 하라면서 기회가 나면 때리라고 주문하셨다.
-수비 문제에 대해서는.
수비수만 수비 하는 건 아니다. 전방서부터 수비를 해줘야 한다. 11명이 한 마음으로 수비도 하고 공격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