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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경기 일정을 모바일 '푸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 캘린더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는 캘린더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린더(Linder)'와 제휴를 맺고 2018시즌 대구FC 경기 일정 캘린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린더는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몇번의 클릭만으로 앱 설치 없이 경기 일정을 받아볼 수 있으며 자동으로 일정 변경과 구단의 주요 경기 이벤트 내용 등이 동기화되어 팬들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대구는 2018년 시즌 홈경기 일정을 1주일 전과 3일 전, 경기 킥오프 5시간 전에 모바일 '푸시 알림'으로 알릴 예정이다.
구독은 린더의 대구FC 캘린더에 접속해 모바일(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캘린더와 네이버, 아웃룩 캘린더 중에서 사용 중인 캘린더를 선택해 간단한 구독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다수의 스포츠 구단에서 사용 중인 캘린더 마케팅 방식이다. 린더를 통한 캘린더 구독 서비스는 시즌 내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사용 방법은 린더 사용자 튜토리얼 또는 대구FC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