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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이 2018년 K리그1 '별중의 별'로 떠올랐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을 포함해 제리치(강원)와 말컹(경남)이 이름을 올렸다. 말컹은 4일 상주전에서 세 골을 쏘아 올렸다.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건 두 번째다. 지난 2005년 5월 15일 전남 소속이던 네아가가 대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적이 있다. 2013년 승강제 이후로 따지면 말컹이 개막전 최초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역대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네 번째 기록이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승용(강원) 이재성(전북) 완델손(전남)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권완규(포항) 가솔현(전남) 김민재 김진수(이상 전북)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손정현(경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