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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이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에게 서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발단은 이렇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수아레스에게 쿠티뉴가 잠시 머물 호텔을 알아봐달라 요청했다. 이에 수아레스는 '이미 그가 머물 집을 준비했다'고 답한 것.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쿠티뉴 이적을 수 개월 앞두고 자신의 옆집을 계약했다. 모두 쿠티뉴를 위해서다. 아름다운 선행이지만 리버풀 팬들의 눈엔 과거의 에이스가 현재 에이스를 적극적으로 꼬드긴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