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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자신감이 넘쳤다. 공격 어느 자리를 가져다놓아도 맹활약했다. 손흥민(토트넘)은 팀 공격의 선봉대장이었다.
계속 두드리던 토트넘은 전반 30분 전형을 바꿨다. 4-2-3-1이었다. 손흥민이 왼쪽으로 나섰다. 물만난 고기였다. 매트 필립스를 상대로 개인기를 펼쳤다. 볼만 잡으면 일대일을 쳤다. 그리고 대부분 필립스를 제치고 문전안으로 침투, 찬스를 만들어냈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슈팅은 상대 수비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날카로운 크로스는 팀동료들이 해결하지 못했다. 그래도 손흥민의 개인기는 빛났다.
후반 28분 토트넘은 4-4-2로 전형을 바꿨다. 손흥민은 공격 2선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자유를 주었다. 왼쪽, 중앙, 오른쪽을 넘나들었다. 웨스트브로미치 수비에 부담을 가했다. 후반 28분 토트넘은 골을 뽑아냈다. 알리의 패스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이후 손흥민은 역젼골을 향해 달렸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42분 돌파 후 날카로운 크로스까지 올렸다. 다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는 1대1로 끝났다. 손흥민은 90분을 하얗게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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