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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전북 현대)는 11월 A매치 2연전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김진수는 "선수들은 준비를 잘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면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이번에도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맞대결이 예상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을 두고는 "비디오를 많이 봤지만 개인적으로 따로 더 보려고 한다. 유명한 선수가 많은 만큼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이 강조하고 있는 거친 플레이에 대해선 "무턱대고 거칠게만 하지 않는다. 경기는장 안에서 정상적으로 몸싸움 해주고 상대가 편하지 않게 괴롭히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콜롬비아전 당시 출전한 바 있는 김진수는 "명단을 보니 같이 맞붙었던 선수들이 몇몇 있었다. 기술이 좋았던 선수들이 많았다. 그 기억을 살려보겠다"며 "이번 소집과 3월 소집까지 본선까지 다 같이 모일 기회가 솔직히 적다. 하지만 개인이 수비하려는 것보다 선수들과 함께 협심해서 수비한다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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