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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소국 아이슬란드가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아이슬란드의 총 인구는 약 34만명. 역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인구 최소국은 130만명의 트리니다드토바고(2006년)였다. 아이슬란드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트리니다드토바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D조 세르비아도 조 1위를 기록하며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세르비아는 홈에서 조지아를 1대0으로 제압, 승점 21점으로 아일랜드(승점 19)를 따돌렸다.
아일랜드는 웨일즈 원정에서 맥클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간판 스타 가레스 베일이 빠진 웨일즈는 홈에서 패하면서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