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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소아레나(스위스 비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호가 모로코전에서 선수 대폭 변화를 예고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모로코전을 하루 앞둔 9일 스위스 비엘 티소아레나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스리백은 장현수를 중심으로 송주훈과 김기희가 호흡을 맞췄다. 장현수는 포어리베로로서 역할을 담당했다.
신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을 계속 가다듬었다. 장현수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4-1-4-1 전형으로 바뀌는 형태였다. 특히 좌우 날개 공격수들이 치고 들어갈 때 중앙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연결하는 것을 집중 훈련했다. 이어 세트피스 훈련도 하면서 마지막 담금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