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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익 감독 "또 한골로 승패가 갈렸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8-20 21:15



"또 한 골로 승패가 갈렸다."

이영익 대전 감독의 진한 아쉬움이었다. 대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대전은 무패행진이 4경기(1승3무)에서 멈췄다. 이 감독은 "선수들 열심히 뛰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한골로 승패가 갈렸다. 체력적 부담도 컸는데 중앙이 무너졌다. 수요일에 경기를 해야 하는데 봐야 할 것 같다. 로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답해 했다.

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택했다. 이에 대해서는 "크리스찬은 계속 게임을 뛰고 있어서 다음 게임도 봐야 했다. 체력적인 부담으로 실수도 나왔다. 우리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날 내내 관중들이 제기한 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보신 분들이 계시니까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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