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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12세 이하(U-12) 팀이 '2017년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조별 우승을 이루어냈다.
20일 열린 결승전에선 인천 유나이티드 U-12팀과의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C그룹에서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 U-12팀은 8전 전승에다 20골-3실점으로 전북의 팀 컬러인 '닥공 꿈나무'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신 감독은 "첫 출전한 대회에서 선수들이 주눅 들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U-12팀은 조별 우승자격으로 왕중왕전에 출전하며 오는 22일 16강전을 첫 경기로 우승에 도전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