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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의 멀티골을 앞세운 제주가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3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제주는 강했다. 후반 12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이창민이었다. 기습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전남은 김재성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제주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35분 한찬의가 추격의 실마리를 잡는 골을 터뜨렸지만, 제주는 38분 문상윤의 패스를 받은 마그노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제주는 3대1 승리를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