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런던 지역지가 손흥민(토트넘)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런던 최대 지역지인 이브닝스탠다드(LES)는 20일(현지시각)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 예상 선발 명단을 제시했다.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이름을 올려놓았다. LES는 케인을 원톱에 놓았고 에릭센을 오른쪽에 배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델레 알리를 놓았다. 공격수들 뒤를 받치는 미드필더로는 빅터 완야마와 무사 뎀벨레가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센터백에는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을, 측면 풀백에는 다이어와 데이비스가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낄 것으로 내다봤다.
첼시는 3-4-3 전형으로 놓았다. 쿠르투아 골키퍼를 축으로 스리백으로는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를 놓았다. 허리 4명에는 마르코스 알론소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은골로 캉테, 빅터 모제스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스리톱에는 페드로와 알바로 모라타 그리고 윌리안을 예상 라인업에 올렸다.
손흥민은 13일 열린 1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몸상태를 회복했음을 알렸다.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