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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강원FC의 최윤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정규리그를 앞두고 목표로 삼았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성도 낮아졌다.
강원은 승점 37점으로 ACL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수원 삼성에 승점 9점 차로 뒤져있다. 최윤겸 감독은 "아직 ACL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 구단의 변화가 필요해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된 분위기 속에서 강원이 ACL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은 박효진 감독대행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