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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시즌 첫 출전의 문을 열었다.
구자철은 지난 4월 분데스리가 경기 중 FC 쾰른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무릎을 다쳐 시즌 아웃돼 재활을 해왔다.
다행히 프리시즌에 합류한 구자철은 사우스햄턴과의 친선경기에서 골 맛을 보는 등 부활의 희망을 밝혔다.
구자철과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지동원(26)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프랑스 리그1 권창훈(23·디종)은 AS 모나코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권창훈은 7일 마르세유와의 개막전에 이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다.
다만 디종은 2연패에 빠졌다. 이미 마르세유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0대3으로 진 디종은 AS모나코에 1대4로 패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