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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가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맨유가 토트넘의 왼쪽 윙백 대니 로즈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멜루 루카쿠, 빅토르 린델로프, 네마냐 마티치를 영입하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한 맨유의 마지막 퍼즐은 측면 공격수다. 인터밀란의 이반 페리시치에게 강력한 구애를 보냈지만 인터밀란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라이프지히의 에밀 포르스베리에 이어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과 연결돼 있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계속된 윙어 영입 실패로 전술 변화까지 고려 중이다. 스리백으로의 변화다. 맨유는 풍부한 센터백 자원을 갖고 있다. 오른쪽에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있는만큼 왼쪽 윙백만 보강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무리뉴 감독은 적임자로 로즈를 점찍었다. 맨유는 이전에도 로즈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로즈는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리그 최고 수준의 왼쪽 윙백으로 활약했다. 특히 스리백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로즈는 현재 맨유 뿐만 아니라 인터밀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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