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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팬들에게 도심 속 일일 휴가 장소를 제공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로 여름 바캉스 분위기가 조성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경기시작 약 3시간전인 오후 4시30분부터 어린이 팬들이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청춘포차 디제잉 부스를 운영해 휴가지에 온 것 같은 다양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박 빨리 먹기 대회를 통해 우승자에게는 업그레이드된 관람 좌석인 '치킨존'을 증정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유니폼 및 응원 도구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러 사정으로 휴가를 가지 못한 팬들을 위해 그들을 '스카이펍'으로 초대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FC서울은 지난달 29일부터 FC서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휴가를 가지 못 한 사연을 받았다. FC서울은 그 중 가장 안타까운 사연을 선정 해 FC서울 스카이펍 초청권 및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FC서울 스카이펍 내에서 다트 경연대회를 열어 아사히 캔맥주 1박스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FC서울 스카이펍은 실내 공간에서 더위를 피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FC서울 최고의 좌석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아사히 수퍼드라이 맥주와 팝콘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