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FC서울, '여름 휴가 콘셉트' 올 시즌 마지막 수요 축제 개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8-01 16:38


사진제공=FC서울

FC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팬들에게 도심 속 일일 휴가 장소를 제공한다.

FC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FC서울은 강원전에서 올 시즌 마지막 'FC서울 수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휴가 콘셉트로 진행한다.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수요일 저녁 멋진 일일 휴가 장소를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두 차례 '수요축제'에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수요미식회'와 '웰컴악수' 이벤트가 이번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FC서울 푸드파크에서 진행되는 '수요미식회'에서는 경기시작 두 시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FC서울 푸드파크의 별미로 떠오른 '유린기', '칠리깐풍기'를 반값인 4000원에 한정 판매 한다. 이어서 오후 6시50분부터는 경기장 북측계단에서 FC서울 선수들과 치어리더 V걸스를 만날 수 있는 '웰컴 악수'가 열린다. 이번 '웰컴 악수'에는 고요한과 이규로가 함께 해 V걸스와 함께 팬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로 여름 바캉스 분위기가 조성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경기시작 약 3시간전인 오후 4시30분부터 어린이 팬들이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청춘포차 디제잉 부스를 운영해 휴가지에 온 것 같은 다양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박 빨리 먹기 대회를 통해 우승자에게는 업그레이드된 관람 좌석인 '치킨존'을 증정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유니폼 및 응원 도구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러 사정으로 휴가를 가지 못한 팬들을 위해 그들을 '스카이펍'으로 초대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FC서울은 지난달 29일부터 FC서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휴가를 가지 못 한 사연을 받았다. FC서울은 그 중 가장 안타까운 사연을 선정 해 FC서울 스카이펍 초청권 및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FC서울 스카이펍 내에서 다트 경연대회를 열어 아사히 캔맥주 1박스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FC서울 스카이펍은 실내 공간에서 더위를 피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FC서울 최고의 좌석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아사히 수퍼드라이 맥주와 팝콘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