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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맨유)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한때 주장 완장을 달았던 루니는 지난 시즌 벤치로 밀려났다. 타구단 혹은 타리그로의 이적설이 풍겨났다. 루니는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나 해외에서 많은 제안이 있다. 내 앞날을 거의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8일 '에버턴 경영진은 루니를 위해 돈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루니가 어린 시절 뛰었던 클럽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임금 삭감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