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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희망 봤다."
개선된 경기력. 중심에 유벤투스 소속 투레가 있었다. 디알로 감독은 "첫 경기 땐 허벅지 부상이 있었다. 아직도 완벽하진 않다. 그래도 워낙 출중한 선수다.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기니는 0-1로 뒤지던 후반 14분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니의 압박이 좋았기에 연출된 장면이었다. 디알로 감독은 "축구는 결과가 바뀔 수 있다. 한국엔 크게 졌지만 두 번째에서 무승부했다"며 "한국-아르헨 경기서 한국이 이기면 우리도 16강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란한 개인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케이타에 대해선 "마무리가 부족했다. 막판에 경련와서 좋진 않았다. 하지만 워낙 잘 하는 선수다. 훈련하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무승부에 만족하는가.
한국에 지고 나서 잉글랜드와 비겨 매우 만족한다. 물론 선수들의 실수가 있었지만 운 좋게 비겨 만족한다. 한국에 지고 나서 16강 못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비겨서 앞으로 희망을 봤다.
-잉글랜드 상대할 한국에 어떤 조언하고 싶나.
잉글랜드가 워낙 강팀이다. 장단점에 대해선 말할 게 없다. 한국과 아르헨 경기를 봐야 한국에 대한 의견 나올 것 같다.
-투레 활약 어떻게 보는가.
첫 경기 땐 허벅지 부상이 있었다. 아직도 완벽하진 않다. 그래도 워낙 출중한 선수다. 가능성이 많은 선수다.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은데.
축구는 결과가 바뀔 수 있다. 한국엔 크게 졌지만 두 번째에서 무승부했다"며 "한국-아르헨 경기서 한국이 이기면 우리도 16강 갈 수 있다고 본다.
-선발 변화 이유는
잉글랜드 선수 구성을 연구했다. 방구라, M.카마라 등 공격수를 활용하는 전술 연구하고 준비했다.
-케이타의 활약은 어떻게 보는가.
마무리가 부족했다. 막판에 경련와서 좋진 않았다. 하지만 워낙 잘 하는 선수다. 훈련하면서 개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