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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전에서 2~3대0 승리를 바란다."
"첫경기, 첫승이 제일 중요하다. 첫승을 하면서 가면 2승도 하고, 조별예선도 통과하고 원하는 데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기니전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2~3대0을 바란다"고 답했다.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이 우려해던 '경기 체력' 부분을 극복해냈다. 몸 상태가 올라오면서 자신감도 올라왔다. "풀타임은 맘만 먹으면 뛸 수 있다. 몸 상태는 100%는 아니지만 거의 100%다. 플라비오 코치님이 파워가 부족하다 하셔서 웨이트를 통해 파워를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 체력적, 파워적으로 많이 좋아졌다. 월드컵 때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첫골을 향한 욕심도 감추지 않았다. "공격수인 만큼 첫 골 욕심은 당연히 있다"고 했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걸리면 골을 넣을 수 있다. (정)태욱이가 될 수도 있고 누구든 넣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감이 넘쳤다.
전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오늘 세트피스에서 내 역할은 방향을 돌려놓거나 마지막 슈팅하는 것이었다.
-팀 분위기는
몸이 많이 올라왔다. 저뿐 아니라 애들도 몸도 많이 올라와서 분위기가 좋다. 전체적으로 좋다.
-신태용 감독이 경기 체력에 대한 지적을 많이 했다. 풀타임이 가능한 체력이 완성됐나.
풀타임은 맘만 먹으면 뛸 수 있다. 몸 상태는 100%는 아니지만 거의 100%다. 플라비오 코치님이 파워가 부족하다 하셔서 웨이트를 통해 파워를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 체력적, 파워적으로 많이 좋아졌다. 월드컵 때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다.
-기니전을 이틀 앞둔 각오
첫 경기라서 첫 승이 제일 중요하다. 첫승하면서 가면 2승도 하고 조별예선도 통과하고 원하는 데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첫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수로서 골을 넣어야 이긴다. 수비부터 빌드업을 잘하고… 골 넣어야 한다.
-첫 골 욕심은?
공격수인 만큼 첫 골 욕심 당연히 있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걸리면 골을 넣을 수 있다. (정)태욱이가 될 수도 있고 누구든 넣을 수 있다.
-기니전 예상 스코어는?
2~3대0, 바람이다. 쉽진 않지만 어제 동료들과 훈련하며 놀랐다. 몸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이 상태를 잘 유지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같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것에 대비해 기니전 다득점도 중요할 것같다.
첫경기를 이기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선수들도 그 부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니전에 넣을 수 있는 만큼 넣을 것이다.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기니를 겪은 선수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던가.
몸도 좋고 엄청 빠르다고… 다른 얘기보다 그냥 엄청 빠르다고 한다.
-세네갈도 굉장히 빨랐는데, 기니의 스피드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보나.
세네갈전에서 보셨던 것처럼… 세트피스만 잘 집중하면 될 것같다. 우리 세트피스 수비가 약하지 않다. 집중력이 떨어진 것뿐이다. 충분히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