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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데 헤아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체스터 지역 매체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해 '맨유가 팀의 주전 골키퍼 데 헤아에게 계약 연장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맨유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데 헤아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데 헤아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상당 수준 인상된 계약 조건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이번이 최초가 아니다. 2015년엔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절차상 오류로 불발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데 헤아를 주시했다. 호시탐탐 영입을 노렸다. 데 헤아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데 헤아가 떠날 경우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떠오르는 '신성'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타깃이다. 돈나룸마의 이적료는 약 1470억원으로 추산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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