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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경기에 부천으로 이동해 부천FC1995와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경남은 현재 리그 단독 1위로서 5승2무(승점 17점) 기록하고 있다. 쌀쌀한 한국 날씨에 움츠려 있던 말컹과 브루노가 더욱더 활발해지며, 가파른 상승가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단지 말컹에 공격을 의지하기보다는 정원진 정현철 등이 일당백 역할을 해주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지고 상대를 위협하고 있다.
부천은 현재 5백을 두면서 리그에서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부천을 상대로 말컹, 정원진 등 경남의 공격진이 어떠한 전술을 펼치지 또한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리고 경남 또한 부천을 상대로 리그 최소 실점팀이라는 위엄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경남과 부천FC1995의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경기는 4월 30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