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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9호골을 넣은 손흥민이 알리와 핸드셰이크 세리머니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화이트하트레인(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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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하트레인(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15일 오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이었다. 토트넘은 허리에서 본머스의 전진 패스를 끊어냈다. 볼은 본머스 골문 앞으로 튕겼다. 이를 손흥민이 낚아챘다. 쇄도한 뒤 오른발 슈팅했다. 보루치 골키퍼의 몸을 맞고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19호골(리그 12호골)을 달성했다.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시즌 19골을 기록한 것과 타이를 이뤘다. 아시아선수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골과 같다.
전반 22분 현재 토트넘은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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