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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태국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26일 새벽 귀국했다.
최 감독은 "이번 태국 전지훈련은 체력, 조직력, 정신력 강화를 목표로 팀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균형을 잡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올 한해의 모든 것을 태국에서 만들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질 제주 전지훈련에서는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귀국 직후 짧은 설 연휴를 보낸 뒤,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