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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감독. 통영=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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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상대가 일단 홍콩의 키치SC로 결정됐다.
키치SC는 25일(현지시각) 홍콩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하노이 T&T FC와의 ACL 예선 2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3대2로 이겼다. 이에 따라 울산은 키치SC와 다음달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단판승부로 본전 진출권을 다투게 됐다. 울산은 전북 현대의 ACL 출전권 박탈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은 상태다.
울산이 키치SC를 꺾으면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등과 본선 E조에 속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변수는 남아있다. 심판매수에 따른 징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출전관리기구로 부터 출전권 박탈을 당한 전북이 CAS에 제소하기로 결정, 그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25일 출전관리기구로부터 출전권 박탈과 관련한 자료를 받은 전북은 곧바로 CAS에 제소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만약 제소가 받아들여지면 ACL 일정은 다시 짜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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